이제 쓸데없는것에도 고민해보려고 노력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다는 일단 실천부터가 반이라는것이 정말 중요한 말이라는것을 조금이나마 깨달았으니까


사람의 사람에게 진학상담을 하고 왔다

정확히 말하면 진학상담이라기 보다는 내가 뭘 하고싶어하는지를 알아본거지만은

그사람과 대화한것들이 많은 도움이 됬다

그치만 나는 병신이기 때문에 질문을 너무 적게 가져갓나보다

나는 그의 채촉에 자꾸 식은땀을 흘렸고 불안감에 떨었으며 처음봤음에도 불구하고 웃어주지 않는다고 자꾸 두려워했다

나는 그 불안감을 떨치려고 재차 웃어 재꼇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담한 반응에 나는 병신같이 자꾸 실망했지

서로 그렇게 짧은?? 두시간에서 두시간 반은 대화했지만 무척이나 짧게 느껴졌고

그는 매우 피곤해했기 때문에 더 길게 이야기를 할수가 없었다

후반즈음에 그는 나에게 초면에 미안하지만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했고 나는 상처입지 않았다

나는 그의 말대로 매우 생각이 없었고 자존감도 없었으며 게다가 게으르기까지 하였기 때문에

그가 나의 본질을 쉽게 꿰뚫어 봤다고 하여도 놀랄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생각이 없으며

또한 고칠생각또한 없는 모양이다

세상을 너무 쉽게쉽게 살아왔고 하고싶은것만 하려 노력했기 때문에 운이 좋아 지금의 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뭔가를 노력하려 하지 않는다

이 운은 분명 금세 사라질것임이 불구함에도 나는 무엇도 시도하려 하지 않지 이런 멍청한 계집이 있나?

그럼에도 혼자 자책감에 빠져 이러고 있는것을 보면 분명 한심하긴 하다

 

요즈음 생각하려 노력함에도 잘 되지 않는다

이야기를 만들어 내거나 어떤 형태에서 아이디어를 뽑아내야 하는데 그것이 잘 되자 않는다

그래서 책을 보려고 했는데 왜 자꾸 보다가 말지?

그래서 영화를 볼까 했는데 보던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라며 자꾸 미룬다

그래서 음악이라도 찾을까 했는데 스피커가 고장나서 새로운 음악을 찾을수가 없다

다른것들은 너무나도 익숙해져 더이상 나에게 어떠한 감정을 일으키게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림이라도 아무거나 그릴까 했는데 심지어 그림그리는것까지 너무 지루해졌다

그래도 그리고 싶어서 막그리는데 아무것도 아닌것들이 나와서 너무 속상하다

자꾸 똑같은것만 그리고 자꾸 낙서만 하게 된다

나도 완성하고 싶은데 끈기가 없다

헐 그래 이거야 나는 끈기가 없고 관심이 없는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다

본질은 끈기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병신이라는 거다

결론이 이게 뭐냐?

 

이십대에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적어야 겠다

누군가가 나에게 자신의 인생철학과 자신의 과거의 실수를 알려준다 해도 나는 잘 실천하지 못할것이다

나 뿐만 그러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멍청한것 같다

왜 다들 알고있는데 실천을 못하는걸까?

실행에 옮기기만 해도 분명 성공할만한 당연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다들 귀찮다며 실행하지 않아 실패를 한다

그래서 귀차니즘이 굉장히 무서운 병이라고 하는것 같다

그리고 나도 그것에 걸렸기 때문에 실패자가 된것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실행해야 할 것들을 알아야 한다

할수 있을까? 의심하지 말아야 할까? 나를 믿어야 할까? 실패하지 않을까?

아무도 나를 비웃지 않을까? 그들이 아니꼬와하지 않을까? 나는 그것을 끈기있게 해낼수 있을까?

 

나는 그녀와 왜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게 된걸까?

나는 그녀를 좋아했지만 싫어하게 되어버렸고 그녀는 나에게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

나의 친구들은 그녀를 욕하게 되었고 그녀는 알고 있을까 모르겠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녀와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다

가정환경도 비슷한거 같고 생각하는 방식도 비슷한것 같고 센스도 비슷한것 같고 머리도 무척이나 똑똑한것같아 충격을 받았다

그사람도 좋지 않은 사람일까?

그녀는 내게있어 '좋지 않은사람'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그사람을 좋아하게? 정확히는 동경하게 되엇지만

그녀와도 너무나 비슷하지만 똑같이 우월한 그사람에게 약간의 미심쩍음이 생겼다

멍청한 계집에는 하는 행동도 멍청하기 때문에 자라땜에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미워한다

그치만 너무 좋다 근데 너무 두렵다 음 뭐가 두려운걸까 대충은 알고있는데 그것은 동경하는 그녀에게 관심을 받고싶었던것이다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또다시 그사람를 어떠한 다른것으로 정의할지도 모른다

어쩜 이렇게 어리석은 행동이 있을까?!!!

 

그치만 나는 그녀를 좋지 않은 사람으로 정의했던것은 다른 이유가 있었던것 같다

잘은 기억에 남지 않지만

매우 모순적인 행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행동을 하였기 때문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자꾸 허세를 부린것도 있다

왜 친구들에게는 센척을 하면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짜져있엇던걸까? 그것은 그녀외에는 아무도 알수없을것이다

아 하지만 그녀의 가슴은 좋았다

C컵이고 굉장히 풍만해 보이고 그녀는 그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기 때문에 사복을 입을 때에는 항상 그것을 내보였다

하지만 입술은 좀 아니었던것 같아...

남들의 장점은 자꾸 깍아내리면서 자기는 무조건 좋고 옳다고 했다고...

그리고 포토샵으로 자꾸 자신을 꾸미면서 남들이 포툐샵을 하는것을 비판했다

나는 이걸 왜 적고 있담

하지만 오해받고 싶지 않다고

볼사람은 없지만....

 

나는 참 소심한것같다

남들에게 상처받고싶지않고 남들에게 미움받고싶지않아

자꾸만 변명을 한다

그녀에게 들었던 말이다

그녀는 나에게 분명 좋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되긴 하였지만

그렇다고 나쁜사람으로 분류되지 않았고

사람을 보는 눈이 매우 날카로웠기 때문에

그녀가 다른 타인의 성격을 판단하는것은 꽤나 믿음직 했다

그런 그녀가 나에게 던진 말이라 자꾸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역시 변명이 좀 쩌는거 같다

그리고 팔랑귀지 그녀의 말 한두마디에 나는 자꾸 내가 그런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하지만 역시 내가 나를 볼순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인역시 나에게 나의 솔직한 모습을 말해줄순 없겠지

내가 보여줬다고 생각하지 않기도 하고 타인은 나를 상처입히지 않으려고 하거나 전혀 관심이 없을테니까

음 결론은 오리무중이다 아무것도 알수가 없게 되었군


뭘 하던 이제 너무나 역겨워져서 기분이 너무 안좋아

오늘 은행잎이 무진장 많이 떨어져 내렸다
노란 잎이 눈처럼 내려오더라
그걸 보면서 수능때쯤 떠돌던 말이 생각났는데 뭐더라 수능전에 떨어지는 은행잎을 공중에서 낚아채면 대학에 붙는다였던가
그렇다면 은행잎은 기회라는 걸까
그걸 보면서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속에 무슨 뜻이 숨어있진 않은지 조금 고민을 했다
오늘 내가 본 은행잎 갯수만 하더라도 셀수 없을 정도로 많았는데
그것 하나 잡지 못할 사람이 있을까 지나가기만 해도 가방에 걸리어 몇개는 낚을수 있을것 같았다
그렇다면 그것을 잡지 못한 자들은 무진장 멍청이라는 소리거나 아니면 그렇게 많은 대학이 있는데 그딴곳에도 붙지 못한다면
너는 병신이다 라고 말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존나 소문은 잔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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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바캄치 2011/11/19 20:54 #

    저기요 님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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